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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자격요건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기본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자로서 자격을 인정해 주지만 법적인 문제나 의료사고시 결정권자로서는 자격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사 자격이 된다고 하시더라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목사님들께서 한국의 교인자녀들이나 지인들을 통해 홈스테이나 가디언을 하시고자 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고 이해하지만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은 상황에서 굳이 하실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디언의 역할이 단순하게 한국식사나 신앙적인 도움을 주는 부분이 아니라 미국교육에서 느끼는 한국학생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카운셀링을 해주고 학교생활 더 나아가서 미국의 대학등의 상급학교에 잘 진학 할 수 있느가에 대한 도움을 주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미국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 가디언을 하신다는 것은 결코 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많이 봐왔으며 현재도 그런 상황의 유학생의 대학진학을 진행하고 있는데 미국대학시스템에 대한 정보부족의 가디언목사님으로 학생이 대학진학에 손해를 보는 일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언짢으셨다면 용서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
> 이번년도에 종교비자를 통해 미국을 들어 가게 됩니다.
> 지역은 알래스카 앵커리지구요.
>
> 제 남편이 목사여서 한인교회에서 초청받아서 가게 됩니다.
> 그리고 그곳에서 2년 후에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제가 궁금한 것은
> 거기에 조기유학 오는 학생들의 가디언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무엇이 있나요?
> 여러 가지 미국생활에 대해 살펴보니, 저희가 가디언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 하숙집이나 홈스테이도 좋구요.
>
> 저희는 지금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3살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 그리고 저희 남편과 저는 모두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나왔구요.
> 영주권을 받은 후에는 미국 내 다른 주에가서 유학 할 예정입니다.
>
> 홈스테이나 가디언으로서 지금 저희가 자격이 될까요?
>
> 임현정 010-2446-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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