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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박주영 선생님 저 종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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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가 캐나다에서 많이 배워오고 또 한국에 와서도 공부 열심히 했구나. 엄마와 약속을 잘 지켜서 엄마가 또 보내주시는 거지?
그래, 선생님도 종수처럼 열심히 하는 학생을 보면 아주 힘이나고, 더 열심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단다.
이번 겨울에는 미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캠프를 진행하는데 국가마다 약간씩 프로그램의 특징이 있어.
선생님은 뉴질랜드나 호주를 종수에게 권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겨울에 그 나라들은 여름이라서 활동하기 좋고 액티비티나 모든 스포츠를 즐길수 있거든. 오늘은 뉴질랜드의 프로그랭만 설명해주고 브로셔로 나오면 종수에게 꼭 보내줄께.
뉴질랜드의 경우는 오클랜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그 학교 학생들은 방학이라서 뉴질랜드 학생과 수업은 함께 할수가 없지만 오후 활동에는 우리 한국학생과 2;1의 비율로 참석해줄거야. 그러니까 이번에 더 많은 외국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고 홈스테이도 학생들이 있는 집으로 할거야. 3주의 캠프가 끝나면 뉴질랜드 학생들도 방학이 끝나서 학교에 다니니까 우리 한국학생중에서 원하는 학생들은 더 남아서 2월 28일까지 뉴질랜드 학교의 수업을 참석할 수 있어. 물론 3주만 하고 돌아와도 되고.
그리고 홈스테이 주인들과 날마다 해야하는 숙제가 있는데, 예를 들면 학생과 호스트가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든다든지, 쇼핑을 하든지, 호스트 패밀리의 사진첩을 만든다든지 하는 다양한 숙제를 반드시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해야해. 그러니까 훨씬더 영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겠지?
그리고 한가지 가르켜 줄께. 사실은 내가 박주영 원장님이 아니고 이 유란실장이야. 박 주영 원장님은 너희들이 캐나다에서 돌아오던날 공항에 함께 마중나가셨는데 너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무척 기뻐하셨어. 이번에는 오리엔테이션할때 박 주영 원장님을 소개해 줄께.
선생님이 이번 9월 15일 부터 9월 21일 까지 미국출장이 있어.미국 캠프를 진행할 학교와 여러 학교들을 방문하고 올거야.갔다와서 선생님하고 통화한번 하자.
지금 우리 여러 직원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매일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아마도 10월초부터 홈페이지에 그 내용이 올라갈거고 브로셔도 집으로 보내줄께.
지금부터 들떠서 할 일을 제대로 못하면 안되니까 조금만 참고 맡은 일 잘 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종수를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추천해줄께.
그럼... 또 연락하자.
>이번 여름에 캐나다를 갔다 왔었잖아요...
>이번 겨울에는 호주나 뉴질랜드를 갈려구 하는 데여...
>저번에는 어학연수에 나라가 4종류... 영국.호주.캐나다.미국.
>이었잖아요.. 이번에 겨울에는 무슨나라.....
>그리구요.. 선생님 생각으로는 요... 호주가 나요? 아님.. 뉴질랜드가? 글구... 저랑 캐나다 같이 가셨던.. 어쩌구 박사님인가? 선생님도 호주 가신데는데...^^
>그리고요... 이번 겨울 방학때는 3주가 아닐 것 같은데 몇주에요?
>글구요.... 겨울방학 어학연수 는 홈페이지에 몇일 부터 떠요?
>빠른 답변 부탁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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