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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그리고 실장님,
여전히 환하시며, 건강하시죠?
정말 올해 간만에 들른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 알게 된 지도 벌써 어연 1년이 훌쩍 지났어요.
원장님이 당시에 미국에서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하고 의기소침한 저에게
당시에 원장님께서 제게 기대하신 대로,
작년 9월부터는,
시카고 아스펙트 한국인 레종 역할로 파트잡을 유지하고 있구여,
지난 학기부터는 조교에 장학금도 받으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만하면, 원장님 기대대로,
그럭저럭 잘 생활하고 있는거 맞나요?
아니라구여?
원장님 기대는 이보다 더 크다구여????
하하...
아무튼,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생활하느라,
공부에 시간이 좀 빠듯하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어요..
교수들과 직원 그리고,
심지어는 경찰관과 식당직원들까지,
제임스하면, 껌뻑 넘어가요....^^
아참, 최근에는
학생들과 관련 교수들이
약간의 컴 실력을 인정해줘서,
환경경영 학교 공식 학생회 홈페이지도
만들어서 지금 가동중이에요...
(게시판 관련 부분이 다소 열악하지만,
시험 끝나는 대로, 손 보려구 해요...)
주소 알려드릴까요?
제가 만드거는
원장님과 실장님한테는 보여드려두 뭐....
www.stuart.iit.edu/elmo
이구여.
원장님 그리고 울 실장님
건강하시구여,
또 연락드릴께요.
아참,
조금 있으면, 여기 기숙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붙잡게 되었어요.
여기 미국 학생이,
자기 집 방이 남아 돈다고,
저보고,
정말 아주 저렴한 가격에 와서,
살래요...
(어제 집 구경했는데, 정말 정말.....멋져요)
제임스는요,
이 모든게,
원장님과 실장님이,
저를 위해서 여전히 많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구,
지금 이 순간에도,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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